[선재업고튀어] 15화 - 🔥선재와 솔의 집 주소 설정 돌았!!!🔥 그리고 시계가 두개였어!!! 할머니의 진짜 정체까지!!!!!!

역시나

 

  15화 예고편을 통해 선재의 기억이

돌아왔다는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솔아"라고 부르는 모습은 선재가 기억을

찾은것처럼 보여졌습니다.

그런데, 기억을 찾은것이 아니라

과거에 머물러있던 선재가 미래로 돌아왔기에

기억을 찾은것처럼 보였죠.

그 부분에 대해 직접적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4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선재를 밀어내려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솔이와 만나는 장면으로

운명은 바꿀수 없다는것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며,


솔이가 쓴 시나리오를 보고, 

자꾸만 과거의 장면이 떠오르는 선재였죠.

최초에 솔이가 과거를 갔을때처럼 말입니다.

솔이도 현재로 돌아온후,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었죠.

그 모습처럼 선재 또한, 과거를 떠올리고 있는 모습이죠.


솔이의 1회차에 사망한 선재

그리고 2회차에 혼수상태의 선재

마지막으로 김영수에게 당해 사망한 선재

최초 2회차는 전부 현재에서 사망한 선재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선재는 어땠나요?


과거에서 사망한 선재였었죠.

2009년의 과거에서 머물러 있던 선재와


그리고, 솔이를 만나기전의 선재의 기억은 


현재 PD가 된 솔이를 만나면서 뒤틀려버린것이죠.

인터뷰에서 선재는 타임슬립을 하지 않았다고했었습니다.

타임슬립을 했다기보다, 과거에서

각자의 선재가 살아가고 있기에

그런 인터뷰를 한것처럼 보여졌는데요.


과거의 솔이도 선재를 몰랐던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RUN RUN의 가사처럼 과거에서 

미래의 솔이를 향해 

'이대로 달려가는' 선재가 있었던것이죠.

그냥 그렇게 선재는 솔이에게 달려가는중이었던것입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모든것을 알고 있는것처럼

솔이에게 말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죠.

많은분들이 할머니의 정체가 뭔지 계속 궁금해하셨는데,

할머니는 그냥 평범한 할머니인것처럼 보여졌습니다.


하지만 치매가 있는 할머니였죠.

할머니는 온전한 정신이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치매라는 설정으로 인해,

정신이 온전치 않은것이지만


정신이 돌아왔을때만큼은 모든것을 알고있는 설정이죠.

이것을 확실하게 정리해드리자면,

솔이가 과거를 다녀온이후에 

다시 과거의 바뀐 기억들이 떠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할머니만 과거의 바뀐 기억들을 받아들이지 못했죠.

그 당사자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이기 때문이죠.

치매의 걸린 할머니에게 바뀐 기억을 주입시켜도


그냥 사라져버리는 기억일것입니다.

그러나, 이따금 나타나는 제정신의 할머니는

과거의 기억을 온전히 가지고 있는 할머니인것이죠.

그렇게, 시청자에게 혼란을 줄수있게 

이야기를 다루어둔것입니다.

어찌됐건, 할머니는 솔이에게 과거를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선재와 솔이의 이야기로 돌아와

현재의 선재는 2008년의 선재이며,

2009년의 선재 또한, 솔이를 향해 오고 있는중이었죠.

1년이 늦은 시간만큼 늦게 도착을 한것입니다.

제가 이야기하는것은 기억이 오고있다는것인데,

그렇기에 솔이를 마주하고, 시나리오가 직접적인

솔이의 기억을 떠올리게하는 매개체일수는 있으나,

사실 간접적으로 선재는 과거에서부터 열심히

솔이에게 오고있었다는것을 보여준 장치가 있습니다.

바로 이미 다들 알고계시는 태엽시계인데요.

솔이가 굳이 전자시계가 아닌 

태엽시계를 선물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전달하기위함인데요.

최초에 선재가 받은 그 시계는 멈춰있었죠.

그 시계가 의미한것은 선재의 죽음을 암시한것입니다.

시간이 멈춘것처럼 현

재 선재의 삶도 멈춘것을말이죠.


하지만, 선재가 태엽을 뒤로 돌려 감죠.

그 모습은 과거의 선재로 돌아와 

솔이를 만나는것을 의미하는것이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시계가 흘러갑니다.

결국 이 모든것은 솔이가 반복해서 넌 나를 만나면 안된다고

나를 만나면 죽는다고 이야기했지만,

그것이 아닌 선재는 솔이를 만나면서 다시

살아나는것을 의미하는것입니다.


그렇기에 선재는

이제서야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는 느낌이라고 말을 한것이죠.

솔이는 마치 선재에게 

죽음을 안겨주는 인물처럼 보여졌지만,

솔이도 몰랐지만, 

결국엔 선재의 시간을 

흐르게 해줄수 있는 사람은

자기자신이었던것입니다.

그리고 뒤늦게 찾아온 선재의 기억을 암시해준 장면은

집주소에서 있었습니다.

사실 34에 대한 단서는 아주 많이 나왔었죠.

그렇기에 34를 찾는 재미 또한 쏠쏠했는데요.

과거 솔이의 집주소는 34-1이었습니다.

서른네살이된 1월1일의 솔이가 과거로 간 그 순간이죠.

그런데!!!

선재의 집주소 기억하시나요?

35-1입니다.

서른다섯살이되는 1월에 

선재가 다시 돌아온다는것을 암시하는것이죠.

결국 모든기억을 잊은것처럼 있지만,

과거의 선재는 결국 현재의 시간과 동기화되어

솔이가 과거를 보고, 그리고 과거에서 미래를 보듯

선재도 같은 증상을 겪으며,

솔이앞에 다가와 예고편의 장면처럼

"솔아~"라고 부른것입니다.

남은 2화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https://youtu.be/BUjyfHHM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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