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업고튀어] 14화 예고 - 선재가 모든걸 기억하는 결정적인 이유 3가지

 

 

 

 

 

 

 

13화 마지막 장면에서 솔이는 선재와 만나면서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13화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다시 솔이가 현재로 돌아오면서

작가가 바뀐것 아니냐고들 말하고 있는데요.

 


전 이 내용 또한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본 관점에선


선재는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최초에 솔이가 과거로 타임슬립을 하면서

태성이를 만났을때 했던 행동을 

표현한 대사가 13화에서도 나왔었죠.


양아치들 담배뺐으면서 

훈계나 한다는 태성이의 말을 보았을때,

태성이는 과거의 솔이와의 기억을 

전부 가 지고 있는 모습이었죠.



그런데, 선재는 모든 기억이 없다?!


무슨 상황이지 싶을때

선재가 사망했을 당시의 모습이 나오면서


임솔이 선재의 시계를 누르는 장면으로

다시 타임슬립을 하는듯한 모습으로

그 상황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었죠.


그런데 선재가 사망한 시간은 12시도 아니었는데

타임슬립이 된것은

애초에 그 규칙은 아무것도 아니었으며,

선재가 죽게되었을때만

타임슬립이 실현된다는것이 규칙이었습니다.

그렇기에 12시가 아니었음에도

타임슬립을 할수있던것이었죠.


그리고 과거의 장면에서, 

선재를 만나지 말았어야 한다며,

택배를 찾아다주는 선재를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솔이였죠.

모든 사고를 피할수 없다면, 


아예 사고가 나기전으로 돌아가

김영수를 마주치지 않으면

모든것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라는 판단에

임솔은 주양저수지도 가지 않았기에

선재와 임솔 둘다 멀쩡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임솔을 기억하지 못하는 선재였죠.

그런데, 이 모든것은 선재의 연기처럼 보입니다.

애초에 선재가 차고 있던 시계로 타임슬립이 작동되었기에

과거로 돌아간 선재도 

그리고 시계를 누른 솔이도 모든 기억을 가지고

함께 과거를 다녀온것만 같은데요.

 

 

 

 

 

그렇기에 솔이가 원하던것처럼 일부러 안마주치고, 

솔이와 마주침에도 불구하고 모르는척 연기한것이죠.

이전처럼 15년을 그저 묵묵히 바라보고 온것처럼

여전히 모든기억이 있음에도 

 


묵묵히 바라보고 있던것 아닐까요? 

솔이가 먼저 다가와주는 시기가

비로소 모든 위험으로부터 해소된 시기이기 때문이니 말이죠.

하지만, 결국 솔이가 말했던 2023년도 지나갔고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이 나올것만 같습니다.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는척하며 말이죠.

그렇기에 선재가 솔이를 다시 만났을때

이 대사를 한것이죠.

마치 나를 먼저 알아봐달라는것처럼 말이죠.

처음 솔이가 선재를 모르던때에도

같은 대사를 했던 선재였죠.


그때와 같이, 선재는 솔이를 알고 있기에

이와 같은 대사가 나온것이 아닐까요?

만약 진짜로 기억을 잃은것이라도

솔이가 과거를 기억해낸것처럼

결국 선재 또한 과거를 기억하며,

둘이 또 다시 사랑을 하게 될것만 같습니다.
https://youtu.be/RSpFLzQgykE?si=v3-OqQw36_byuF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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