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관련주 백신 계약 소식

화이자제약(Pizer)은 미국 제약회사입니다. 화이자 관련주가 이슈가 되는 이유는 최근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BioNTech)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최근 화이자 관련주들이 주식시장에서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목차

화이자제약 설립 역사

화이자제약은 1849 뉴욕 브룩클린에 화학 약품회사인 찰스 화이자 앤 컴퍼니 (Charles Pfizer & Company) 를 설립하였으며, 독일에서 약제사 수련생으로 화학을 공부한 찰스 화이자 (Charles Pfizer)와 제빵 기술을 익힌 찰스 에어하트(Charles Erhart)는 각자의 지식과 기술을 합쳐 1849년 뉴욕 브룩클린에 화학 약품 회사인 찰스 화이자 앤 컴퍼니 (Charles Pfizer & Company) 를 설립했습니다.

현재까지 화이자제약은 면역학과 염증학, 종양학, 심혈관계 질환과 대사성 질환, 신경 질환 및 통증, 백신 등과 같은 분야의 연구개발을 우선순위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이자 주식은 미국 주식이기 때문에 미국주식을 통해 화이자 주식을 매매할 수 있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화이자와 관련되어 움직이는 테마주를 통해 매매하여 수익을 얻을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 화이자 백신 6억명 접종분 확보

현시점 미국 정부가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6억명 접종분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22일(현지시간) 미 보건복지부, 국방부와 19억5천만달러(약 2조3천억원)에 코로나19 백신 인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화이자 해외 소식

이번 계약에 따라 미 정부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BNT162 1억명분을 넘겨받고, 나중에 5억명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백신이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을 경우 곧바로 미 전역으로 백신이 배달되며, 미국인들은 "공짜로" 접종받을 수 있다고 보건복지부가 설명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기술과 화이자의 글로벌 개발·제조 역량을 결합해 만든 BNT162 백신은 기존의 다른 백신에 비해 저렴하고 대량 생산이 쉬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실험용 백신은 현재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으며, 아직 어느 나라에서도 정식 승인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최소 4종류의 실험용 백신을 시험 중이며,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이르면 오는 10월 규제 당국에 비상사용 승인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전 세계에서 최대 1억명 접종분을 생산하고, 내년 말까지 추가로 13억명분을 더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인해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한 좋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견인할것으로 예상되어 화이자 관련주 또한, 큰 주목을 받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로는 어떤 회사가 있을까요?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이로 인해 코로나 항체 치료 관련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관련주 등으로 부각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셀트리온이 화이자 관련주로 주목되는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화이자제약이 보유하고 있던 램시마 판매권을 공식적으로 승계한 기업

지난 2015년 셀트리온은 화이자제약의 램시마 판매권을 공식적으로 승계하면서 급등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화이자 관련주로 주목됩니다.

명문제약

명문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목적 사업으로 하며 제약 전문업체입니다. 국내 최초 경피흡수 체형인 패치제인 '키미테'를 국내 시장에 소개, 멀미약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보이며 인구 고령화에 맞춘 고혈압과 당뇨 등 관련 제품들을 출시했습니다.

제일약품

제일약품은 의약품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넥실렌과 락스톤 캡슐, 리피토 정, 해열, 진통 소염제인 쎄레브렉스 캡슐 및 당뇨 상품 네시나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화이자 제품 수입 판매

제일약품은 화이자 제품을 주로 수입해 판매하는 대표적인 파트너사이기 때문에 화이자 대장주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제넥신

제넥신은 항체융합단백질 제조 및 유전자 치료백신 제조 원천기술을 국내 제약사에 이전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Hybrid F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항암면역 치료제, 차세대 단백질 신약, 신규 DNA 백신 신약 연구개발에 힘 쏟고 있는 기업입니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의약품과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 제조 및 매매를 하며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 외에도 트라젠타, 트우니스타, 아토르바, 프리베나, 삐콤씨 액티브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화이자와 금연치료보조제 '챔픽스'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

화이자 관련주로 한국화이자와 금연치료보조제 '챔픽스'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한 기업입니다.

현대약품

현대약품은 시노카 등 의약품과 미에로화이바 등 건강기능음료 제조 판매등을 주사업으로 하며 뿌리는 모기장 '뉴이카리액', 복합 무좀치료제 '풋원겔', 면역증강제 '에키나포스트프로텍트정' 등의 상품을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한국 화이자와 폐경 증상 치료제 '듀아비브'를 공동 판촉하고 있습니다.

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은 병원의 의료서비스, 세포치료제 연구사업 및 제대혈, 줄기세포 보관사업 등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 의료업체 기업입니다. 

파미셀

파미셀은 줄기세포 치료제 등의 제조 및 판매 회사로 연구개발을 위한 바이오 사업과 친환경 난연재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이며 대기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신소재 제품 개발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근당

종근당은 의약품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신약 및 개량신약,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우수한 개발능력 보유, 연간 매출액 대비 10% 이상의 연구개발 투자를 집행해 표적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신약개발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과 페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